[더뉴스] 흉기 난동으로 번진 노래방 시비...피의자 신상공개 촉구 목소리 / YTN

2022-04-27 4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천안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일면식도 없는 50대 남성이 두 쌍의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두 명이 모두 숨지는 흉기 난동 사건이 있었는데요. 최근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올라왔습니다. 관련 내용,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님과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게 지난 13일에 일어난 사건인데요. 먼저 이게 어떤 사건이었는지부터 짚어볼까요?

[이웅혁]
13일 새벽 무렵에 두 쌍의 부부가 노래방에서 일정한 시간을 보냈는데 노래방 화장실 근처에서 가해자와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남편과 시비가 있었던 상황이고요. 보도 등에 의하면 이 시비에 있어서 나름대로 화해가 이루어졌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이 가해자가 자신의 차량에 있던 흉기를 찾아들고 나와서 이 두 부부에게 모두 흉기를 휘둘러서 남편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중경상을 입었지만 불행하게도 부인들, 아내들은 2명 모두 사실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범죄학적으로 보게 되면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살해했기 때문에 이른바 다중살해에 해당된다고 평가를 합니다. 외국 같은 경우 이를테면 일정한 회사 관계에서 불만이 있는 경우 집에 가서 총기를 갖고 와서 이른바 난사를 하는 그런 형태와 상당히 유사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평가를 해보는데요. 더 충격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보도 등에 의하면 이 가해자가 살인 전과가 있다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어떤 이유 때문에 과연 이렇게 사회에 출소를 하게 됐는지. 예를 들면 가석방이었는지 그다음에 교정기관의 문제는 없었던 것인지. 왜냐하면 지금 2명이 살해당하고 또 2명에 대해서는 살인미수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또 살해 범죄도 있다고 한다면 살해로 인한 피해자 수가 상당 부분 많은데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법무부의 교정본부의 여러 가지 교정 프로그램을 사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봐야 되겠군요. 살인 전과가 있는데 지금 다시 나와서 살인사건을 저지른 이런 경우가 되... (중략)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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